<가로수 풀친구> 온라인 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 <가로수 풀친구>는 우리 주변의 나무와 풀을 천천히 관찰하며, 식물과 친구가 되는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.
2024년, 풀친구 크루들은 일 년 동안 동네 곳곳의 가로수와 풀을 살피며 자신만의 관찰 일기를 써왔습니다. 그림과 기록을 통해,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자연의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담았습니다.
이번 전시는 그렇게 크루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관찰과 기록의 이야기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. 천천히, 그리고 깊게 바라본 자연의 아름다움과 식물들과 나눈 특별한 교감을 만나보세요.
여러분도 동네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나무와 풀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를 바랍니다.